제가 관광안내소에서 일합니다.

조금전에 훤칠하고 잘생긴 남학생 둘이 들어왔어요. 
안내받은 후 싹싹하게 감사 인사까지 하고 돌아서는데 백팩에 노란리본이 달려있더라구요. 

안내소에 있으면서 작년 4월이후로 저말고 노란리본 달고 다니는 사람 처음봤습니다.  

아직 잊지 않고 있구나... 싶으면서 먹먹해졌어요. 
하필 지금 일몰타임이네요...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