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짜 조금이라도 생각했던 내가 잘못이다.
게시물ID : gomin_480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m2ya2ya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0 02:09:17

진짜 조금이라도 날 생각해줄꺼라고 믿었던 내가 어리석었다.

 

애시당초 니 친구년이 SNS에 올렸던 글을 보고 짐작했어야 했는데...

 

다른 남자 생겨서 헤어지잔 말은 죽어도 못하겠냐??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넌 내가 준 커플링이나 커플시계는 나랑 만날때

 

전혀 하고 나오지 않았어.

 

항상 남자 자랑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와서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지는구나.

 

순진하게 속으니까 넌 속으로 얼마나 비웃었을까?


SNS에 나랑 관련된 글들은 싹다 지우면서 왜 내가 준 선물들은 글만 수정해놓고

 

안지우냐?? 사람은 싫어도 선물은 좋다 이거냐???

 

그래도 너 한때 좋아했고 사랑해서 헤어지고 난뒤라도 조금이라도 가슴속에

 

품었던 내가 병신이다.

 

아버지 멀리 떠나 보내고 사건때문에 현장이랑 법원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넌 이미 다른 남자 만나고 있었다는걸 진작에 눈치채지 못한게 한이다.

 

차라리 그때 눈치챘으면 열받아서라도 잊어버렸을텐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