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남포동 길가의 커플들을 분석한 결과

커플을 구성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모두 상급의 미녀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미녀가 애인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애인 있는 여자가 미녀가 아닌 경우는 없어!!!

사실 알게모르게 늘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변화가 없었다면 역시 초강수를 둬야한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하지만 남친을 만든다는, 오직 이 집념 하나로 외모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생각인가,

난 그렇게 무언가에 의존적인 인간인가.

....오히려 내 인생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내적으로도 자신감 넘치는 멋진 여성이 된다면 남친은 생기는게 아닐까.

하지만... 여자가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남자가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하는건 분명히 다르겠지... 

이 딜레마를 해결하지 않는 한 남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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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