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7/25). 7월도 마지막이 다가오네요. 원래대로라면 7월 내로 서울에서의 작업은 끝내려 했지만...한 열흘쯤은 더 서울에 있을 것 같군요. 젠장...
스쿠페스란 게임도, 불과 1년 전에 비해서 참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언급했지만, 이게 참 라이벌 게임이라는 게 생기니까 확 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소과금 유저인 저로서는 아무래도 가장 크게 집중하게 되는 게 유료 재화(옆동네에서는 스타 쥬얼, 여기서는 러브카스톤)의 수급 양인데요, 옆동네 게임 발인 초만 해도 1달 예상치 50개(현금 35000원 가량)에서 6-70가량으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한 계산은 아닙니다만, 게임 유저들은 확실히 느끼시리라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 난이도도 확 줄었다는 거죠. 예전에는 일일퀘스트 3개 클리어 이후 나타나는 풀 콤보 미션을 깨야 카스톤 하나를 주는데, 이제는 그냥 곡 하나 깨기만 하면 주니까요. ...뭐 이쪽 얘기야 이쯤에서 하고, 요점을 말하자면 역시 경쟁시장이 좋다는 거겠죠(갑자기 경제 얘기라니...!)
낮잠 자고 일어나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있네요. 오늘은 이쯤에서 글을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적게나마 남은 오늘 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여러분들께 뮤즈가 함께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