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스펙이 낮으신 분들이 쓰는 무기는 아니고요. 아직 정보가 부족해 어떤 무기가 어떤 성능을 내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쓸만한 전설무기 몇개 소개합니다.

1. 원킴라우

첫번째로 수도만을 위한 무기 원킴라우입니다. 특징은 번개속성피해 추가(맥스6), 번개속성기술 데미지 추가(맥스25)가 있습니다. 수도의 대부분의 딜인 천둥주먹과 휘몰이-벼락폭풍은 번개데미지 입니다. 속성피해추가데미지는 디피로 표기가 되고요. 기술 데미지 추가는 표기가 안됩니다.

따라서 디피상으론 표기가 안되도 실제 써보면 상당한 데미지 업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속성피해 추가데미지가 있기에 다른 쪽에는 무속성 무기랑 잘 어울립니다. 무기의 성능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저 무기는 200즉구로 구입한 물건이고, 쌍극이나 피흡 홈 외에는 백만원 안쪽으로도 충분히 쓸만한 걸 구입할 만합니다. 고민첩에 홈, 번개데미지추가 20% 이상을 잘 찾아보세요.

2. 울려퍼지는 분노

쌍수 사용시 데미지 뻥 튀기의 최고봉 그러나 적중시 공포 때문에 파티플시 제일 욕먹는 무기 울려퍼지는 분노입니다.

울분은 반대쪽 착용무기에도 초당 공격회수를 높여주는 옵션이 들어있습니다.(0.25맥스) 

따라서 울분과 함께라면 공속이 느린 창같은 무기도 쓸만합니다. 이것도 생흡 홈이나 쌍극이 아니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초당공격회수가 높고 공포확률이 낮은 것중에서 쓸만한 것을 잘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위 무기는 즉구 80만원에 구입.

무속성인것도 큰 장점입니다.

3. 도살자의 낫

이 무기는 일정확률로 적 당겨오기, 피흡, 극피가 기본 옵으로 붙어있습니다. 꿀 옵션들이죠.

적 당겨오기는 적에게 적중할경우 적이 잠깐 스턴에 걸립니다. 공속이 빠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옵션이죠.

울분과 함께 사용할 경우 가끔 도망가는 적을 댕겨오는 일도 발생합니다. 

이것도 무속성입니다. 경매장에서 30에 즉구했습니다.

위의 무기들을 통한 무기조합을 생각해보면..

1. 원킴 + 울분 -  실디피 높이기에 좋은 조합입니다. 울분의 무속성은 원킴과 궁합이 잘 맞고, 울분으로 인한 높은 공속과 원킴의 번개속성기술 추가데미지로 실디피가 굉장히 높습니다. 다만 어느쪽에서든 피흡이나 적생을 가져오기가 굉장히 애매합니다. 둘다 유명한 무기들이라 적생이나 피흡 홈 무기는 가격이 엄청 치솟습니다. 싸게 밸런스를 챙기는 방법은 높은 깡뎀의 울분에 홈없이 피흡을 가져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울분으로 인한 적의 도망감 현상은 컨트롤로 극복해야 되겠죠.

2. 원킴 + 도살자의 낫 - 밸런스 맞추기 좋은 조합입니다. 도살자의 낫도 무속성이기에 원킴과 잘 맞고 원킴에서 가져오기 힘든 극피와 피흡을 도살자의 낫에서 챙길수 있습니다. 단점은 공속이 좀 떨어집니다.

3. 울분 + 도살자의 낫 - 마찬가지로 밸런스 맞추기가 좋습니다. 공속도 높고, 피흡도 챙길수 있죠.  둘다 무속성이라 인나벨트를 낄경우 데미지 상승도 높습니다. 단점은 역시나 울분의 공포입니다. 

위 무기들은 그나마 가성비가 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가해서 소개해 드렸으나 사실 레어무기의 가성비를 따라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레어무기 조합이나 위무기들중 하나랑 레어무기 조합도 충분히 괜찮을 수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