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에서 정크쳐에 비해 천대받는 천수나한이긴 합니다만, 사실 천수나한은 정크쳐보다도 훨씬 더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스턴을 넣어 패턴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직업군입니다.
진짜 리얼
그건 수플렉스 대응기인 무릎찍기의 안정적인 콤보력과 그물투척의 짧은 쿨 덕분에 가능하죠.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스턴 상태에서 홀딩을 넣으면(열파참, 비연참, 바베큐 등...) 바로 스턴이 풀립니다.
일단 이걸 이용해서 무한스턴을 넣을 수 있고..
또 강화 그물투척의 경우, 뿌릴 때 몬스터들이 뒤로 밀려나고 잡히면서 앞으로 끌려오게 되는데 이때 짧은 경직이 걸립니다.
이걸 이용해서 스턴 지속시간이 끝날 때 쯤 강화그물 + 경직타임간 블럭투척을 이용하면 쉽게쉽게 스턴을 넣을 수 있어요.
경직 중에는 스턴이 풀려있어도 패턴을 발동 안하니 끄덕끄덕.
단 아스타로스의 경우 고치패턴 발동 전에는... 스턴이 풀리는 순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고치를 걸어버리니 파티원 도움을 받는게 좋습니다.
실전에선 이렇게 씁니다.
되게 옛날 영상이네요.(무려 아이리스 하향패치전 영상)
잡기가 불가능한 건물형 적 같은 경우엔 그물 경직을 이용해 스턴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천수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