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말을 걸지 못했을까..
지하철에서 내리는 그 여자를 붙잡고,
"저기요~" 한마디가 주위에 적막한 지하철 분위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함..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면, 난 도전했을텐데.. 그 여자에 대한 두려움 보다. 주위에서 날 보고 있다는 두려움..
ㅠㅠ.. 진짜 이상형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