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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9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수성어디감★
추천 : 3
조회수 : 15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10 12:27:08
조금은 알거같네요...
못참겠다 싶어서 이별을 생각하다가도
직접 얼굴보고 말하자니 얼굴보면 맘약해져서 말 못 하고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고
또 돌아서면 하루하루 매 분 매 초 깎여가는 마음을 못 버티고
또다시 이별을 생각하거되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메신저로 이별을 말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이해가되네요...
물론 저는 안그럴겁니다
그런 방식의 이별통보밖에 받아본적이없어서
얼마나 사람 괴롭게하는건지아니까요
절대 저는 안그럴거라 다짐한게있으니 안그럴거지만
그냥 이해가 조금은 되네요...
암만봐도 이 사람은 연애할 상황이 아닌데
그럴 여유가 없는사람이고 마음의 준비도 안된 사람인데
괜히 내가 끼어서 혼자 힘들어하는게 참 웃기고
못버티겠고 더이상은
오늘이면 나아질까 내일이면 괜찮아질까
하루하루 기대하기도 지치네요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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