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덕질의 역사는 사실 여수가는소라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진다.
여수가노 소라를 접하기까진 나는 라이트한 덕후였다.
그리고 그 여수가는소라를 본 건 제대 직후였다.
제대 전까지 나는 원피스 나루토 이거밖에 몰랐다.
그러나 제대후에 여수가는 소라를 본 후 나는 신세계를 접한 느낌이였고 애 때 이후로 원나블은 내 기억속에서 잊혀졌다.
요스가노소라 이후에 나는 요스가노소라랑 비슷한 플랫폼의 애니를 찾고 있었고 그 떄 접하게 된것이 아마가미였다.
천연계의 혼혈 선배님
츤데레 냄새나는 악우
소심하지만 때론 적극적인 후배
쿨내나는 수영부 후배
포근한 소꿉친구
겉과 속이 똑같은 반장님
다들 알다시피 이 애니는 미연시가 원작이고 애니는 옴니버스 구성이다
즉 골라서 볼 수 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
여기에 얽힌 에피소드라면 음...제 휴대폰에 있는 아마가미 짤과 관련 돼 있는겁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제 폰에 있는 수많은 애니폴더를 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 현실판 유키노시타 유키노 그 분이십니다.
하아...그 때의 수치스러움이란.....ㅠㅠㅠㅠ
다행인건 유키노 님께서 바다같이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제가 덕후란 걸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그 사진을 본 이후에 절 신게하게 보더군요.....ㅠㅠㅠㅠ
하하하....아직도 그 순간은 잊지않고 있습니다.
P.S 그 이후에 입덕을 시키기 위해서 영업을 해봤습니다.
P.S 2 제 이상은 하루카 루트
현실은 카오루 루트
근데 아마가미에서 두번째로 달달하다고 생각되는게 카오루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