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무땅 마지 텐시인 줄 알았나요? 유감, 라무땅 마지 텐시였습니다.
이세계 판타지는 굉장히 꺼리지만 리제로는 설정이 특이하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이 보이길래 최근에 몰아봤는데, 오랜만에 영업할만한 캐릭터를 찾은 것 같습니다.
렘은 인기가 굉장히 많고 꽤 귀엽게 생기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뭔가 어디서 많이 본 불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전에 떠올린 것에 의하면 느낌의 정체는 바로 '미키 사야카'(..)
으음.. 게다가 거유라 저랑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기도 해서,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군요.
에밀리아는 치유계 히로인으로 괜찮았습니다만.
(치유계라고 하면 타케야 유키 같은 정신 퇴행한 순진무구한 천연계만 떠올랐는데, 얘는 치유계 같은 성격이 아니면서도 치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치유계 같은 성격이라고 해도 전혀 치유되지는 않지만.)
이제 귀여운 람을 보실 차례입니다.
참고로 로리 아니고, 현대 판타지였다면 고등학생일 나이입니다. 오해 마세요.. 라고 해도 로리콘이 제 발 저리는 느낌인가.
이 짤은 애게에 M이 여럿 상주한다는 느낌이라 넣어봤습니다.
넘나.. 귀엽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