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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有) 특전사 707특임대 대테러 훈련
게시물ID : humorbest_392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killer
추천 : 69
조회수 : 16243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04 15:36: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04 15:26:08
칠흑 같은 군복으로 몸을 감싼 0명의 대원들이 가상 테러범들에 의해 점령된 강당으로 은밀하게 다가들었다.  잠시 후 섬광수류탄이 터지고... 연기가 자욱한 강당에 둔탁한 MP5 연사음이 사방에서 울린다.  잠시 후 강당의 뒷문과 생각하지 못했던 좁은 창문에 플래시 라이트가 켜지고 특임대원들이 테러범을 묘사한 표적지를 확인한다. "이상 무" 작전 시작 후 상황종료까지 불과 1분... 표적지 미간과 손에 3 ~ 4발의 총탄 구멍이 정확하게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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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가상 테러를 진압하는 시나리오로 이루어졌는데, 건물작전이 많은 대테러임무에 걸맞게 헬멧부터 전투화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두른 특임대는 첨단 장비와 개인화기만 일반부대와 다른게 아니라 훈련까지도 일반 부대와는 다르게 훈련 전 과정을 실탄사격 훈련으로 행했다. 실탄이 든 총을 들고 건물 레펠을 하고 어두운 건물 안에서 기동하면서 사격하는게 처음에는 조금 위험해 보였지만 여러 명의 대원들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능숙하게 사격하는 모습에서 이들이 얼마나 많은 훈련을 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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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은 특전사 대원들 중에서 사격, 레펠, 무술 등 전투기량이 뛰어난 소수의 대원으로 선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주임무는 미국의 델타포스나 독일의 GSG-9, 프랑스의 GIGN처럼 대테러임무이지만 전시에는 적진 깊숙이 침투해 주요 목표를 타격하는 임무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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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작전이 어둠을 틈타 개시되는 만큼, 훈련도 어두운 실내에서 실전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문을 폭파하거나 첫 총성이 나기 전까지 그들은 조용하고 신중하게 움직이는게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첫 총성이 나기 시작하자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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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나고 특임대원이 촬영한 사진을 부탁했다. "우리 딸 보여주게 나중에 사진 좀 보내주세요", "얼굴도 보이지 않는데 아빠인지 알겠어요" ,"눈을 보면 알겠죠"라며 환한 웃음을 짓는 특임대원... 눈에 보이지 않는 부대 707특임대... 자기 자식에게 눈 밖에 보여주지 못하지만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훈련에 매진하는 특임대원에게 육군의 강함을 느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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