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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77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다라잎★
추천 : 0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7 05:01:20
과거 이야기 나올 때 남자 주인공 성격이 저와 정말 비슷하네요
너무너무 공감되고 같이 아픈게 참
영화 중반 쯤에 그래 그만하자 걔만 행복하면 돼 이 대사도 내 생각이랑 완전 똑같고
눈물나는 타이밍까지도 똑같네요
전 주인공한테 바보같은 놈이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봤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제가 저한테 욕한 느낌이네요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이렇게 공감하고 슬픈 영화는 처음인 것 같아요
아직도 슬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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