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서 하임리히법으로 아이 살려놓고 치료비 물어내라는 글 보고 예전 생각이 나네요.
십여년 전에 한탄강에서 물에 빠진 아주머니 한 분을 끌어낸 적이 있습니다,
이미 호흡 정지 상태였는데 10분 가까이 CPR을 멈추지 않았고, 기적적으로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직장에서 별 생각 없이 배워뒀던 CPR이 한 생명을 살렸죠.
남편분은 한의사였는데 그 후 10년 가까이 매년 공진단을 제게 진상하고 계십니다.
요약하자면...
세상에 개눔도 많지만 그래도 생명은 소중하다.
CPR하고 하임리히법은 잘 배워두면 좋다.
수영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