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넣어서 글쓰는게 중독될것 같습니다. 피치사케 이름에 걸맞는 브금 갖고옴 (이거 아는 사람 최소...)
저번에 빙고로 얻은 무배쿠폰으로 스킨푸드 피치사케 팩트를 겟! 쿠폰 유효기간 다 될까봐
직접 가서 살 수 있는 걸 굳이 택배로 사는 나란닝겐;
어쨌든
그 아름다운 자태를 한번 구경해 봅시다!
쪼꼬미 쪼꼬미해~ 갖고다니기 짱 좋을듯해용! 귀엽다
이 쪼꼬만게 약 가로 45cm 세로 28cm 높이 20cm쯤(제 마음속의 자로 잰 추정치) 되는 상자에 아무런 완충제 없이
담겨온 게 함정...받고 나서 택배아저씨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나는 기숙사 살고 택배 아저씨는 기숙사생 택배를
한꺼번에 가져오시고 내가 받으러 가는 시스템임을 떠올림 나란 놈 멍청 하지만 이따구로 포장해서 보낸 스킨푸드 ㅂㄷㅂㄷ
참고로 저는 복숭아 무지 좋아합니다. 딱딱하든 물렁하든 근데 천도복숭아는 별로;
아 이거 사려고 스킨푸드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같은 라인의 스킨이랑 로션이 어딘가 익숙해서
다시 보니까 초딩때 쓰던거였어요; 엄마가 쓰라고 주신거였는데 어렸을때였는지라
딱히 아무 생각 없이 아무 탈 없이 썼는데 울엄마 안목 대박이었군요(글쓴이 빠-와 지성)
개봉!!!!!!!!!!!!!!!!!!!
킁카킁카 냄새 짱 향기로워요 상큼해요 사랑해요!
근데 개인적으로 저 퍼프 올려놓는 플라스틱? 저거 팩트에 고정시켜서 놓았으면 좋았을텐데,,,플라스틱 뺐다가 넣었다가 귀찮쓰
오늘 화장 안하고 있었으나 지성피부 답게 얼굴이 번들거려서 얼마전에 구입한 저 다이소 브러쉬로
살짝 뭍혀서 쓸어내려주니
세상에! 내가 젤 좋아하는 복숭아 껍질처럼 보송해 보이자나!!! 개기름이 사라졌자나!!!
그냥 지성분들은 사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이거 살까 파우더 살까 고민하면서 스킨푸드 직접 가서 테스트나 해 보려고 파우더 뚜껑을 열었는데
무슨 예능프로 보면 가끔 문제같은거 틀리면 벌칙으로 밀가루 쏘던데 그거 당하는줄;
저같은 막손 덜렁이가 쓰면 브러쉬 필요없이 뚜껑여는것만으로도 파우더를 얼굴에 묻힐 수 있을 것 같았어용
(그리고 주변에도 하얀 가루를 휘날리겠져 흩날려라! 파본앵!!)
하지만 팩트는 그럴 걱정 없이 막 써도 되니까 이거다! 하고 결정.
택배 온 뒤로 계속 이리 저리 보다가 팩트 뚜껑을 닫고 보니 너무 귀여워서 생각난 컨셉사진을 끝으로 글을 마무리 하겠나이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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