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제 눈물을 쏙 빼게 만든 만화는...
1.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2. 쿠농 동인지 "13센티미터"
이거 두개에요
솔직히 그날 본 꽃~ 같은 경우는..그냥 집 IPTV 뒤적거리다가 치유계 애니라고 설명이 적혀 있길래 봤거든요
아 근데
내용이
도대체 뭘 치유하라는거야?!!! 이건 너무 슬프잖아!!!!
비록 소년소녀가 아픔을 딪고 성장해간다는 이야기지만... 그 아픔이 너무 너무 맘아파서 보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구요
진짜 아우 지금 생각해도 ..ㅠㅠ
13센티미터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카오와 미도리마가 울때 같이 폭풍오열했어요
쿠농 캐릭터송.. 듣다가 타가오 목소리가 들리면 13센티미터가 연상되서 또 폭풍눈물 ㅠㅠㅠㅠ
같이 살자고, 1년만 같이 살자고 할때도 울었고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며 서로에게 익숙해갈때도 울었고
미도리마가 떠날때도 울었고
시간이 많이 흘러도 미도리마를 잊지못하며 길에 주저앉아 우는 타카오를 보면서도 울었고
지금 이거 쓰면서도 그 표정이 생각나서 또 울어요 ㅠㅠㅠ
여러분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만화는 뭐가 있나요??
담에 우울할 때 보게 이야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