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파밍을 계속하고 있는 기공사입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맥뎀무기 맥뎀무기.
고정팟이 거의 해체되다시피 한 요즘, 거의 공팟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다른 게임 하러 가신 분도 있고... 일이 바쁜 분도 있고... 공부가 바쁜 분도 있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고정팟이 좀 흐지부지됐네요. 요샌 시간대도 잘 안 맞아떨어지고요.
공팟을 다니다보니 진짜 오랜만에 스트레스가 느껴지더군요 ㅎㅎ
고정팟일때는 몇번 죽어도
'오늘 컨디션이 좀 나쁜 듯 합니다 ㅋㅋㅋ 왜이러지 ㅋㅋㅋ'
'저도 지금 사고만 안쳤을 뿐... 사실 지금 졸면서 하는 중 ㅋㅋㅋ'
'에이 그러시면 안됨 ㅋㅋㅋ'
이러면서 화기애애했는데,
그런데... 공팟은 그게 아니죠 ㅠㅠ
한 번의 실수로 인해 차갑게 깨져버리는 분위기.
적응이 안되네요.
공팟 다닌다고 해서 특별히 사고를 친 건 없으니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실수하면 안된다는 긴장감을 가지면서 게임을 하니까... 고정팟 다닐때 즐기면서 했던 그 느낌이랑은 다를 수 밖에 없군요.
문파원들도 요즘 다들 바쁘다 그러고요 ㅎㅎ
게임이란 건 즐기면서 해야 하는 거니 어서 빨리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즐길 수 있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