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2살 나의 인생
게시물ID : gomin_392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EΩ
추천 : 0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8/26 23:48:42
부모님 두분 밀양에서 태어나셔서
두분이서 만나서셔 결혼
부산의 허름한 동네 에서 조그마한
슈퍼를 운영하시다 88년도 형이 태어남
둘째를 계속 가지려했으나 잦은 자연유산으로
포기하려던때에 극적으로 91년 내가 태어남
기억에 없지만 가난했던걸로 추정.
6~7살땐가 아버지가 슈퍼접으시고 두분이서
김해에 땅싼곳에 고철상을 세우심.
그무렵 조금더나은 동네 20평형짜리 빌라로 이사.
97년도부터 06년이 되던때 까지 그빌라에서
초중졸업까지하고 고철로 사업이 잘되어서
빌라있는 동네에 있는45평형 아파트 법원경매로 사서
조금 싼값에 이사
무척 화목하고 돈도 조금 모으고 이사도가고
티비도 50평형큰걸로바꾸고 매우행복했음.
공부에는 담쌓은터라 아슬아슬하게 인문계진학가능했으나
공업고등학교로 입학.무척 행복했음.
친구들도 좋았고 잦은회식에 집에서 매일
맛난거먹었음.입학하고 첫 여름 방학 2007년 어느저녁
형은 시력이안좋아 특례를 하던중이라 야간을해서
집엔 나,아빠,엄마 / 두분 주무시러 가더니만 잠시후
엄마가 게임하고 있는나에게 인터넷검색좀해달라하심.
아빠가 숨기는게 있는거 같은데 아무리말해도 안알려준다며
어느업체이름과 법원사건번호를 가지고 찾아달라하셨음.
허나 계속 게이버에 검색했으나 안나와서 못찾겠다하고
엄마주무시러가심. 다시 게임을 하려했으나 뭔가 미심쩍어서
다음에 검색을해봄.업체이름을 검색하니 하나의 기사를 발견.
'ㅇㅇ테크 부도직전 고철 계약후 잠적'
손이 떨리기시작함.조용히 어머니 깨움.
고철사업 특성상 공장에나오는 스크랲이나 고철을 받기위해
일정기간에 몇백톤씩 받아가는데 그 계약금을 선불로 줘야되는데
아버지어머니 두분 빚을 내어 6억원이란돈을 줬는데
잠적. 허허..그날분위기는....에휴
아버지다른친구분이 그놈을 잡을수 있다.무슨 사설?형사한테
돈을 주면 찾을수있다해서 꼬박꼬박 2천이니 500이니 갖다준걸로기억.
본인은 그친구도 수사했음.그친구란놈이 그회사를 소개시켜줬으니까..
어찌어찌 계속돈을주고 잠적한사기꾼을 잡음.
허나 돈을 어디로 빼돌렸는지 돈없다고함.
2010년당시 물어봤을땐 감방가있다했음.현재는 얘기안꺼내서모름.
그렇게 6억 빚에 나머지있는돈도 다뜯기고 알거지됨.
2009 년 고등학교 3학년 대학원서를 넣었으나 원하는대학
원하는 과에 붙었으나 돈이없어 대학포기후 바로 취업.
취업후 조금다니다 졸업하고 마트 입사후 1년정도 일했을때
집이 법원경매로 넘어간다하여 마트 그만둠.
경매넘어가기전 옛날에 사업잘될때 밀양에 산을 조그마한거하나
사둔거있었는데 다른분으로명의이전했는지 몰라도
그건법원경매로 안넘어가서 그산 중턱에 컨테이너 2개로
개조한 집을 만들어 아빠.엄마.형은 거기서 생활하고 나는
법원경매로 넘어가기직전까지 계속 그아파트혼자살다
퇴사하고 밀양 그컨테이너집으로 가게됬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