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두렵네요 다음주부터 집이랑 먼곳으로 객지생활을 하는데 친구들 가족들 여자친구를 못본다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지네요 군대도 다녀왔지만 뭔가 다른느낌이네요 이제 진짜 돈벌러 타지생활하는건데 맘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당장 다때치고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들고 멍 하네요 저랑 가까운사람들을 자주못본다는게 벌써부터 너무 힘들고 두려워요 친한사람들과 연을끊고 새로운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그 새로운시작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정말 진짜 너무 우울해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