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이렇게 특선영화도하고, 대통령도 직접 민주묘역에 참배하는 모습에 마산시민으로써 정말 부러울따름입니다.
3.15의거는 한국민주주의 최초의 민주항쟁이자, 또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으로 역사적 가치가 5.18에 견줄만합니다.
그러나, 3.15는 국립기념일이 된지 고작 3년밖에 되지않았습니다. 정치세력의 무관심속에 60년이 지나 겨우
민주주주의를 이끌으셨던분이 국립유공자가 되었고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으며 또 기념되고있습니다.
또 단한번도 "대통령"이 3.15 국립기념일에 방문하지않았다라는점에 서운하기도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박근혜대통령이 "사과"를 하고 또 부마항쟁특별법이 국회에 상정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일부 불순론자 들은 3.15의거와 부마항쟁 조차 공산당의 "폭동"이라고 역사왜곡을 하고있는 마당에,
전라도니 경상도니 이런게 어디있겠습니까? 민주주의항쟁이라면 모두 폭동이라고 몰아가고있는 현실에서
지역감정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에 시발점이되고 독재에 항거한 3.15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박정희대통령의 10.26사태로 이어지는 역사적 연장선상에서 유신독재에 항거한 부마항쟁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