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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9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앙키언니★
추천 : 6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0/13 11:31:10
전 20대후반의 여자사람입니다 멘붕이 와서 글 남겨요
10년을 알고지냈지만 최근에서야 좀 더 친해진 이성친구가 있습니다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하는데 친구왈,
우리나라는 남자여자 연애하는데 갑과을이 있을수 밖에 없다
자기는 키도 작고 (173입니다;;;안작아!!!)
못생겨서 더더욱 여자를 만나기 힘들다
심지어 자기 직장동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사귀는 동안 여자가 갑질하는거 참으면서
'결혼한 후 두고보자' 라고 이를 가는 남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전 그이야기릉 듣고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들을 지금껏 만나왔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것이다 라고 말하며
너무 피해의식 있는거 아니야? 하니
다들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ㅋㅋㅋㅋㅋ
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갑을짓을 해야하고 결혼하고 나서 여자를 괴롭혀야겠다 그런 마인드는 도대체 어디서 샘솟는걸까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남자 만나기가 무서워졌어요
혹시나 그친구같은 마인드를 갖고있을까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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