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헤어졌지만
또 언젠가 만나겠지? 어리석지 우리
많이 바라지도 않고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했는데
다들 그래 헤어진 애인이랑 다시 만나면 또 뻔하다는 데
어찌 널 알게된 세월을 잊을 수가 있겠니
모진말만 해서 미안해
내년엔 우리둘다 서른이구나
후야 너무 미안해
그냥 머가 미안한지도 모르지만
미안해 많이 사랑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