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존나 많이 먹은상태에서 집에가는데 노숙자 아저씨가 말걸더라 그래서 편의점에서 내돈으로 맥주사가지고 길바닥에서 같이 맥주를 먹었는데 날씨가 추운거야 그섹히 돈 하나도없데 나이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나보다 3살많아 근데 내가 1살 더 많다고 구라치고 난 반말했음. 결국 그섹히 따뜻하게 재워주려고 여관갔음 술하고 안주사가지고 ㅆㅂ 내가 미쳤지 여관비 내가 내고 술 먹다가 집에왔음. 지갑에 10만원정도 있는거 보고 외출한건데 집에와보니 씨발 천원짜리 몇장뿐이 ㅇ벗어. 내가 미쳤지 왜 그 노숙자 남자세끼한테 여관까지 잡아주고 ㅆㅂ 아후 나란색히는 참 인정도 많은 착한 세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