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께 테란을 추천합니다.
- 군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특성은 적응력과 탄력성이라 믿는다.
- 민첩한 마린과 메딕 다수를 컨트롤 하거나, 강력한 시즈 탱크로 전장을 거침없이 천천히 전진해 나가는 등 유동적이고 정적인 플레이 방식을 유연하게 오가고 싶다.
-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명예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기계화 갑옷을 착용한 병사들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 하늘로 떠올라 지도를 떠다니는 건물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 즐거운 여름 활동으로 저글링 바비큐가 적격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분들께 프로토스를 추천합니다.
- 성공적인 군대의 비결은 기강과 진보한 기술이라 믿는다.
- 리버, 캐리어, 하이 템플러처럼 파괴적인 유닛을 다양하게 활용해 상대의 허를 찌르고 한 수 앞서 나가고 싶다.
- 비겁하게 살아남는 것보다 명예롭게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 SF영화에서 고대의 고귀한 외계 문명을 응원한다.
- 강력한 사이오닉 에너지 폭풍이 매우 멋지다고 생각한다.
- 빨리 회복되는 보호막을 갖추고 내구성이 뛰어난 유닛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 드라군이 다리를 건너려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런 분들께 저그를 추천합니다.
- 기동성과 숫자가 그 어떠한 적도 압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저글링, 뮤탈리스크, 울트라리스크 등 기동성 높은 유닛 다수로 적을 포위하고 섬멸시키고 싶다.
- 오버마인드(초월체)와 칼날 여왕이 제일 좋다.
- 초월 진화한 생물학적 살인 무기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 땅에서 튀어나와 낌새를 차리지 못한 적들을 매복 공격하는 것이 좋다.
- 오버로드와 대화할 수 있다. (“그르아랄흐븜? 그라아르그흡!”)
각 종족별로 마지막 문항은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블리자드식 센스는 언제 접해도 신선하네요
저는 유닛 컨트롤 스타일이 어떻고 apm 이 어떻고 이런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런 것들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들이 나와서 참 독특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