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다리가 그렇게 불편하디? 젊은 여자라서? - 김유정의 '태도'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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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75923.html?_fr=mt3#csidx10de1622231bb81b46978ec04fe6c58
“뭘 이런 걸 문제 삼느냐”는 다른 이의 지적에 “그럼 지금 내가 별거 아닌 일로 트집 잡는다는 이야기냐. 기분 나쁘다”고 대응하는 이도 있다.
“나는 네가 누리는 부와 인기를 가능하게 한 소비자 ‘대중’이니, 난 내가 받아야 할 몫을 챙기겠어”라는 소비자 심리와, “나는 감정노동 하는데 왜 쟤는 안 해?”라는 불행의 평등주의가 폭력적으로 결합된 결과가 아닐까?
이경규가 방송을 하다 말고 피곤하다며 숫제 자리에 드러누울 때, 사람들은 그 행동에 ‘눕방’이라는 용어를 붙여가며 박수를 치고 웃었다.
설리의 노브라 차림이, 아이린의 숫기 없음이, 김유정의 짝다리가 누구를 공격하거나 그릇된 사회적 편견을 조장한 적 있는가?
인성이 글러먹었다?
진짜 인성 글러먹으면 가만 놔둬도 망할텐데 벌써부터 욕해서 뭐 합니까.
솔직해집시다. 그저 갑질로 속풀이하자는 거죠.
우병우 최순실이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알량한 권력 가지고 길길이 날뛰며 갑질하는 게
바로 우병우 최순실이 하는 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