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처음으로 고글을 질렀네요^^;
대두라서 일반고글쓰면 뭔가 어울리지도 않고...
어색해서 지르고싶어도 지를수가 없었달까요...ㅠㅠ
그런 와중에 얼마 전까지만해도 가을이라도
자전거타면서 눈이 건조해져서 아프거나 한적은 없었었는데...
계란한판 살짝넘겼다고 나이든건지뭔지...
그냥 안경쓰고타니 도무지 계속 타기힘들정도로
눈이 건조해져서 따끔거리더라구요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 몸부터 챙기자 싶어 뒤적여봤더니...
내 두상에도 어울릴꺼같고 이뻐서 오 이거다 싶었던녀석! 근데 가격이 ㅎㄷㄷㄷ...
그러다가 중고를 뒤적거려보니 제일하고싶었던건 흰검빨 프레임에 빨간렌즈였지만...
검점프레임에 빨간 이리듐 편광렌즈! 마침 올라온지 얼마 안된상태라
바로 문자해서 퇴근후 업어왔네요 직구제품이긴하지만
가격은 정식수입품 새것의 거의 절반 ㅋㅅㅋ
고글특성상 뭐 막쓰거나 넘어지거나 하지않는이상 스크래치 날일이 별로없어서
그냥 박스좀 낡은거말곤 새거네요^^ 근데 방안에서쓰니 진짜 어두운느낌...ㄷㄷㄷ
야간용 클리어렌즈 하나 추가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아직 쓰고 달려보진않았지만
왠지 라이딩이 좀더 즐거울꺼같은 느낌적인 느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