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일본군은 모두가 알다시피 약빤 전차들로 비참한 전투를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그나마 제대로된 전차인 치토를 내놓은 대본영은 또다시 5식 중전차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치리입니다.
치리의 주포는 무려 88mm.
허나, 우리가 아는 전설적인 아하트 아하트가 아니라 3번째 짤의 대포였습니다.
이 포는 8.8cm SK C/30이라고 하는데, 해군용 포였고 그것도 어뢰정에나 달리는 구식포였습니다.
게다가 관통력도 1000 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셔먼을 관통할수있었던 여러모로 안습한 포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짚고 넘어가야할점은 도대체 왜 부포를 37mm로 달았나하는 점입니다.
소규모 보병 집단 공격용? 그렇다면 차라리 57mm 유탄포나 기관총이 더 나았을겁니다.
대전차용? 홍낄낄낄낄
.....참으로 미스터리한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일본군은 무려 자동장전장치를 달려 했습니다.
하지만 일제 말 공업 기술력은 뭐다?
병신이었죠. 택도 없었어요..... 후새드....
요약: 일본군의 발발발악악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