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본 애니인데... 87년에서 89년 사이같아요. 주인공 이름이 나영이라고 하는 여자인데...(일본 애니인데 한국에서 방영시 나영이었던 듯) 어떤 낯선? 세계로 가고...
제가 기억 나는 부분은 거의 마지막 부분인데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한 몸이 되어야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데... 그래서 둘이 하나가 되고서 그러니까 여자 몸안에 남자가 흡수?되는 식이었던 거 같은데... 합쳐지고서 서로 대화도 나누고 뭔가 의견이 엇갈리기도 하는 그런 장면도 나와요.. (남자 주인공은 그 세계의 왕자같은 거 같은데... 결국 여자에게 흡수되서 그렇게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설정이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하늘하늘 아름다움 여왕??이 무슨 작은... 생명체들에게 결국 먹히는? 죽임 당하고 왕관만 덩그렁 떨어지는 장면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