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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ow_389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치소환★
추천 : 2
조회수 : 20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18 15:32:07
1. 오리지널
당시 리니지2에 꽂쳐있다가 와우를 시작함.
처음엔 양키 센스 그래픽이라 별로였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길드 들어가고 정공 들어가고 40인 레이드 뛰고있음.
검둥 네파리안 맨탱이랑 성기사 힐러인 나 하나 남고 무적 힐링으로 클리어했을 때 전율을 느꼈음.
정공에서는 포인트에서 밀려서 힐러인 성기사가 양손검을 먹는 것을 불가능 했기에 당시 20인 레이드였던 줄구룹의 양손검인 진로크가 워너비 아이템이었음.
계속 안나왔는데 군대가기 전에 딱 한번 드랍된걸 봄.
당시 여친에게 주사위 대신 굴려달라고 했는데 1이 나왔다는 슬픈 전설을 마지막으로 군대감...
2. 불성
군대에서 구르느라 휴가나왔을 때 렙업하고 영던 조금 돈 거 말고는 큰 추억이 없음.
단 하나 기억나는 건 이때 호드로 블엘 성기사로 전향함.
블엘이 이뻐서가 아니라고! 성기사여서 그랬다고! 당시엔 혈기사였지 아마...
3. 리분
내 졸업을 한학기 늦춘 악마의 확팩. 정말... 인생을 갈아넣었던 확팩.
막공 학원팟에서 많이 배웠었는데 그 막공장이 나중에 보니까 닌자더라...
전역하고 새출발한다고 살타리온으로 무료 이전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이때 만렙 5갠가 돌림
필드쟁도 하고 전장도 뛰고 할 수 있는 콘텐츠는 최상위는 아니지만 거의 다 어느정도는 함.
오리때 낙스 못가보고 불성때 레이드는 하나도 못 뛰었지만 리치왕 일반은 공장잡고 결국 잡았다.
4. 대격변
대학 졸업한 다음에 일하느라 바빠서 초기에는 접었다가 후반에 복귀해서 흑마로 설렁설렁함.
레이드는 피곤해서 처음엔 생각도 안하고 길팟이랑 공찾만 돌림.
그냥저냥 할만했고 공찾으로 촉수촉수한 데스윙을 잡았지만 그 레이드에서 생각나는 거라곤 "왜 갑자기 스랄 형 머리가 벗겨졌지?"라고 생각했다는 것 뿐...
불의 땅 은 좀 재미있었다. 얼라 돚거한테 일퀘 지역에서 시체 지키기 당한 거 말고는.
5. 판다
군대에 있을 때 헤어졌던 여친이랑 다시 만나면서 같이 와우하게 됨. (오리때 진로크 주사위 1 돌린 그 사람)
살짝 억지로 / 의무감으로 한 느낌이어서 크게 감흥은 없었음. 수도사도 안키웠고 판다도 안키우고...
당시에는 일도 바쁘고 해서 만렙만 찍고 가끔 들어가서 공찾 돌리고 오그리마에서 점프 뛰다가 끄고 반복.
그러다가 전 여친이랑 헤어지고 지금 와이프만나서 연예하느라 와우할 시간이 없어짐.
6. 드군
트레일러보고 우오옷!
주둔지 퀘 하고서 우오옷!
만렙 찍고 주둔지 짱박히기 시작하니까 우옹?
하다가 애도 생기고해서 그냥 접음.
드군 거의 막판에 오그리마 공성전 계귀 양손 먹으로 들어왔다가 한방에 먹어서 그 다음날 다시 접음.
7. 군단
살아단님이 일리계신다고 해서 악사로 달림.
이때 해외로 취업해서 나간 상태라 많이는 못함.
시간은 어느정도 생겼지만 핑 때문에 공찾도 못갈 정도...
꾸준히는 못했고 그냥 조금씩 무기 업글하고 형변템 모으는 재미로 함.
레이드는 완전 무경험.
전역퀘는 좀 짜증나더라
8. 격아
트레일러 봐도 크게 울림이 없을 정도로 관심이 떨어짐.
거진 2년 와우안하고 보냈는데, 간만에 한국 나간김에 잠깐 했더니... 무슨 마개 풀린 것 마냥 전사 1렙부터 만렙까지 1주일만에 찍음.
한달동안 와이프랑 아이 친정가있는 사이에 겁나 달림. 물론 레이드는 공찾만 슬슬
새하얗게 불태우고 느조스 패치되고 2일 있다가 계정 끝나서 접음. 다시 할 생각은 안들더라...
그래도 스토리 알고 싶어서 정보는 계속 찾아봄.
9. 어둠땅?
어... 이번에도 크게 관심은 없음.
나이가 든건지, 와우가 재미 없어진건지, 트레일러랑 정보는 계속 보는 데 뭔가 예전처럼 "와 이거 재밌겠다!"하는 게 없음.
그래도 아마 잠깐이라도 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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