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하는 와중에
다른것도 아니고 음모론자들의 소설이 대부분인 시게에서
의혹 제기를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쓰는 것 부터가 이해가 안되네요.
음모론자들은 오히려 의혹제기를 마음껏 할수 있는 사회를 원하는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자신들 스스로
5.18 관련 의혹제기를 못하게 하는 인간을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는데 나서야 앞뒤가 맞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민주화운동이라고 했으니 민주화운동이 맞습니다만
애초 우리나라 공권력을 잘 믿지도 않는 사람들이
웃긴게 5.18 민주화운동은 공권력에 기대어 의혹을 차단하기 바쁘죠.
자신들에게 유리한 의혹들은 온갖 음모론, 소설을 써가며
법적으로 판결이 난 사안들까지 사법부가 장악되서 그렇다고 하질 않나
BBK, 광우병부터 시작하여 천안함사건, 수개표를 하라느니 언론이 장악됬다느니 근거없이 몇가지 정황만으로 선전선동을 하지만
자신들이 속한 진영에 불리한 의혹은 말하면 나쁜놈이라니.
이게 무슨 비논리적인 이중잣댑니까.
이게 말로만 듣던 우리들식 민주주의라는 겁니까?
오히려 이렇게 성역없이 여러 사안이 공론화 될수 있다는건
그만큼 우리나라의 민주의식이 발전되고 있다는 겁니다.
자신들만이 국민이다 라는 오만함에서 벗어나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의견을 가진 사람도 포용하셨으면 합니다.
뭐, 51%국민을 세뇌당한 자들이라고 까지 표현하는 무지한 음모론자들에게 이말은 씨알도 안먹히겠지만
그중 잠시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뿐일 단 한사람이라도 깨닫게 하는 글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