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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이김
게시물ID : lol_117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난맛에사는
추천 : 0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12 11:23:37



흔한 심해 1000+ 랭크 ..

픽창에서 아무말없이 가만있던 4픽이 탑 자리가 남았음에도 픽시간이 다되자 노틸러스 픽.(아마도 랜덤픽)

뭔가 잘못되었음을 나머지 네명 모두 눈치챘으나 게임은 시작되었고..


여지없이 노틸러스는 우물에서 나올 생각이 음슴(접속 끈김)

미니언 웨이브 두세번 즈음 탑을 비울수는 없다는 생각에 블츠를 탑으로 가라고 했는데

모데님이 탑갈테니 차라리 블츠 미드를 보라며 라인 체인지.


2:1 상대하려니 내꺼 보기도 바빠서 플레이가 어땟는지 못봤지만 

샤코가 잘했는지 블츠가 잘했는지 생각보다 미드에서 킬을 잘 주서먹음 +_+

탑에 갔던 모데도 리븐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았고

봇에서는 한명 없으니까 빨리 밀려고 했는지 간간이 무리하는 소나를 잡아먹으며

타워랑 cs 경쟁만 했었고..


20분쯤 되니까 노틸이 다시 들어옴..

아마 킬뎃도 엇비슷 하고 서로 미드 2차타워 밀고 우리 억제기 타워앞에서 대치중일때쯤;


누군가 괜히 나와서 킬주지 말고 가만있으라 그랬음.

아무도 욕을하지 않아서 감동했는지 우물에서 가만히 쇼핑하고 있음.

(7cs는 나중에 상대 진영쪽에서 싸울때 나와서 정글 먹음)


우리가 타워앞에서 3:5로 대치하고 있으면 샤코가 무한 백도어로 타워를 철거하면서

점점 타워수에서 우세해 졌고..

(샤코가 언제 저렇게 많이 죽었는지 모르겠지만 짤르러간 리븐이고 올라프고 다 씹어먹으면서 열심히 타워 부숨)


샤코 짤르러 한두명 빠지면 블리츠가 인형 뽑기 해서 짜르고.. 튀면 쫒아가서 패고..

조금씩 조금씩 이득보면서 결국 이김 /ㅁ/


결국 노틸은 공짜 버스를 타게되어 강제로 칭찬을 돌리게 되었고..

어째서인지 적팀 오리아나는 리폿받고 끝났다는 훈훈한 이야기.


진짜 오랜만에 스릴있게 잼있게 했던게임. 아마 졌더라도 재밌었을 한판이었음.


오늘의 교훈.

잠수하지 말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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