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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VS 진 토론 후 노무현 대통령 쉴드 하나 쳐봅니다.
게시물ID : sisa_246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씨밤바
추천 : 3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12 04:12:14

 

우선 이번 토론에서는 누가 뭐라하든

 

변희재 아저씨 논리가 훨씬 좋았고 근거 제시도 좋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반면 진중권 교수는 뭐랄까 준비부족 또는 변희재 아저씨 말대로 자기 전공 분야가 아닌 곳에서의

 

토론으로 팩트 부족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

 

-------------단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변희재 아저씨가 제시한 노무현 대통령의 등면 어로 경계 수역!!

 

제가 알기로는 NLL이 문제된 시발점은

 

중국 어선의 꽃게 불법 조업문제 였던 것으로 생각납니다.

 

NLL근처에서 남북 긴장이 고조되니까 남한 어선이고 북한 어선이고 그 근처에서 조업을 하지 못했고

 

결국은 남북 눈치보는 사이에 중국 어선이 설렁 설렁 넘어와서 꽃게 잡이를 했다는 것이죠

 

그 지역이 어디냐? 바로 변희재 아저씨가 말한 그 쓸모 없는 동그라미 부분!

 

그곳이 그 당시 언론에 나오기로는 꽃게 잡이가 아주 잘 된다던가 뭐 그런...

 

즉 남한 입장에서 본다면 그 쓸모없다던 부분이 바로 그 등면 어로수역의 핵심지역이였던 것이지요

 

즉 노무현 대통령은 NLL관념은 내어주더라도 실리를 챙겨야지 않겠냐. 뭐 이런 논리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바보가 아닌 이상 남한의 실리를 받아들이지 않죠, 물론 그들도 결정적 이유가 있습니다.

 

등면 어로수역의 핵심지역을 보면 NLL북쪽 지역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남한 꽃게 어선과 북한 꽃게 어선과는 조업량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는 거죠

 

(남한은 거 머시기냐 물고기 돌아다니는거 막 전자파 쏴서 알아내고, 그물쳐서 아작내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서 북한은 남한쪽 지역을 더 내어달라는 입장이였죠. (그래야 자기들도 손해가 아니니까)

 

여기서 국방장관이 중요한데, 국방장관 입장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 그 등면어로수역도 안보에 불안한데

 

거기서 더 내어준다면 변희재씨 말마따나 강화, 인천이 코앞이죠. 그래서 반대를 한거고,

 

따라서 변희재 아저씨 말대로라면 노무현 대통령은 거의 뭐 진짜 우리나라의 주권을 북에 가져다 주기 위해

 

NLL협의를 시작한것처럼 보이는데, 진교수께서는 저러한 상황을 피력하지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하지만 오늘 변희재 아저씨는 정말 일반적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멋졌습니다)

 

---------------------------그리고 진교수님을 존경하지만 아래 부분은 변희재 아저씨의 말에 개인적으로 적극 동감합니다

 

일단 남북합의서는 조약이 아닙니다. 조약은 국가대 국가가 맺는 것이므로, 남한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 주지 않으므로

 

조약이 아닌 합의, 공동선언문이라 보는데는 뭐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것인데요.

 

변희재 아저씨 말대로 남북 합의서의 전제는 북한의 비핵화를 기본 핵심으로 하여서 작성하고

 

그 비핵화의 조건으로 우리가 양보한 점들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북한이남북합의서 전제가 된 비핵화를 어기고 자기들 입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한 마당에

 

그래도 남북한이 대화는 이어나가야 하니,

 

북한의 핵보유는  제쳐두고 남북합의서 남측 양보상황(NLL을 추후에 합의한다 이부분)을

 

지금에 와서 의제로 놓고 토론하여야 한다는 것은

 

가뜩이나 깡패 국가같은 놈들한테 뭐 간 쓸개 다 뺴주는 거라 봅니다.

 

물론 대화는 해야합니다. 계속 되어야 합니다.

 

다만 그 전제는 우리것만 양보하는 것이 아닌, 상호 타협, 양보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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