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그 사람이 생각나서 콩닥콩닥
카톡하나가 와서 설레서..답장이 이렇게 보낼까 저렇게보낼까 고민하고
그사람 만나기전에 반바지를 입을지 스커트를 입을지... 구두를 신을지 운동화를 신을지 고민하고싶다.
벅찬기쁨이... 두근되는 설레임이 나를 찾아와 내어깨를 감싸주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대방에게 기대고싶어서 그런게 아냐...
단지 상대방이 나에게 기댈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파...
힘들어서 그런거 아냐,
정말 많이 외로와서 그런게 아냐
다만 스치는 별빛에 이름모를 그사람생각에 그런거야
신촌커피빈 테라스에 혼자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보면서 항상 그런생각을해
미디움템포나 재즈음악을 듣다보면, 기분이 가라앉을때... 이름모를 네 생각이 두근거리고싶어
하아....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설레임을 주는 사람은 하나없고...
어떻게 하룻밤 눕혀볼까하는 한량들만 있으니...
음담패설을 남자앞에서 하는 성격도 못되는데... 허허....
나도 두근되고 설레일수있는데...
그런거 잘할수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