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들인 아이입니다. 한때 신나게 올렸었던 피그미랑 이 아이랑 교환했지요.
올해 초부터 이 아이를 그렇게 들이고 싶어했는데 결국 구해서 감동ㅠㅠ
보통 끈끈이주걱과 달리 거의 일반 풀처럼 생겼어요.
그래서 그런가 끈끈이주걱은 벌레를 잡으면 잎이 접히는데 이건 잎은 가만히 있고 그저 섬모만 스르륵~
끈끈이주걱치고는 상당히 크게 자라는 아이이니 앞으로도 잘 키워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그늘지고 서늘한 환경과, 밝고 고온고습한 환경으로 나눠서 키우고 있는데 그늘진 쪽이 의외로 더 잘 크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