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 집에혼자있고
먹던 마지막 반찬은 떨어지고ㅜ
마트에 라면을 사러갔더랬죠
마트밖에 라면박스 꼬꼬면이 있길래 후다닥들어가서
라면코너를 찾았더니 화제의이경규꼬꼬면
없어서 못팔아요! 라고 적혀있고 라면 2개밖에안남았길래
냉큼집어왔어요ㅋㅋㅋㅋ1000원 좀 비싼감이있지만

다른분들 후기에보니 면이문제가있다 맛없었다길래
별 기대안하고 끓여먹었더니 맛있네요
물양을 적게했더니 국물이걸쭉하게됐는데 
가만히있어도 닭육수냄새가 솔솔 청양고추향은
스프뜯으때부터 알싸하게 나는데 끝맛이 약간 맵싹한게
칼국수에 닭육수맛나는느낌이랄까요
면은 확실히 걸쭉하게안끓이면 국물과따로따로 놀것같은느낌
라면봉지뒤에 노른자넣지말고 흰자넣으라길래 계란넣을때
노른자가조금들어갔지만 흰자만넣었어요 겉모습이 진짜 칼국수같다는~~ 
매운맛을 약간 보완해주는것같네요
국물한잔들이키니 매운맛이 확올라오는게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ㅋ 


p.s 건더기에 정말조그맣게 닭이있네요 매운맛만빼면
느끼할수도있었는데 단백한닭육수칼국수?라면으로 굿인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