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안하고있다고 표현해야하나?
시발점은 지지난주 금욜 평소 읽고싶었던 책을 사고야 말았던것..
평소 책을 안읽던 사람도 아니었긴 하지만..
도저히 끝이 궁금해지는 알수없는 흡입력에 뒤가 궁금해서 잠까지 줄여가면서 정말 없는시간 있는시간 다 쪼개가면서 책읽는데 모든걸 소비했습니다.
와우할시간까지 다 긁어내서요.
그리고.. 어제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제서야 생각나더라구요.
내가 지금 2주째 주차조차도 안했구나 라는걸
그런데.. 잠시라도 와접해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한번 살짝이라도 와접하면
다시 접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
고작 3일남았네? 지금이라도 주차할까?
사절퀘도 다 0/0/0 일텐데 ..
지금 내 캐릭중 반정도는 목걸이 48찍어서 템 3개다 업글다 햇는데 반정도는 아직 47이라 사절퀘 해줘야할텐데?
등등의 상태를 알면서도 접하는게 왜이렇게 귀찮을까요?
책읽는데 2주간 너무 힘을 쏟아서 피곤이 몰려오는것도 있고,
그 긴 소설을 다 읽고난 허탈감도 몰려오고있고
오랜만에 흡입력이 좋은 책을 구한터라 (추천해준놈에게 감사를.. ) 또 이런책 더 없으려나 라는 희망감도 있고.. (이만큼 돈쓴보람이 느껴지는 책도 오랜만이라서;; )
이왕쓴돈 다시 재탕으로 읽어볼까나? 라는 생각도 ;; (그럼 다시 2주가 고스란히 재물로;;)
그러긴하지만.. 다시 와우 접한다는게 좀 잠시 망설여집니다.
물론 계정은 지난달말 6개월 충전했습니다만 -,.-;;
덕분에 와우접속하기 힘드네요.. ;;;
어짜피 저하나 없어도 와우는 굴러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