뵨의 주장: 기본합의서의 NLL의 추가협상구문은 실질적으로는 의미가 없는것
진의 주장: 김장수장관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음. 즉,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는것이 아님.
간단하거든요.
지금 중간에 방송이 중단되서 여기까지만 해석한다면,
논리로 따지면 진중권의 완벽한 승리입니다.
뵨의 입장은 노태우정부 당시 기본합의서의 NLL을 추가협상하겠다 구문은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기때문에,
NLL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 라는것이고,
진교수의 입장은 참여정부 당시 NLL에 대해 협의를 하지 않았느냐, 김장수장관이 증언하지 않았느냐라고 답변한것.
따라서 노태우정부 당시 우리쪽도 NLL을 협상 대상으로 인정한것이 아니냐라는것.
여기까지 논리로만 따지면 진교수의 승리입니다.
근데, 왜 진교수가 저렇게 무리하면서까지 주제를 끊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는지는 의문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