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표적이거든요.
진보측에서 노무현을 싫어하는것은 당연합니다.
진보와 민주세력을 등에입고 당선이 되었는데도,
실상은 진보정책과는 거리가 멀었기때문이죠.
(물론, 탈권위의 절정을 찍어 민주주의의 성숙을 불러일으킨점과
대한민국에 '복지'논쟁이 생기기도전에 복지에 대한 지출 및 계획을 늘린점으 있지만,
아무리그래도 한미 FTA가 너무 크죠ㅎ)
보수측에서야 노무현 싫어하는것은 당연하고.
그런데,
아직까지도 노무현이 사랑받는 이유는
(그의 인생, 서민적인 행보 뭐 이런 추상적인것은 떠나서)
"민족"적인 정책에 그 코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ㅎ
친일재산환수법이나 친일인명사전 등등
대한민국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도자가 "친일 척결"에 대해 대대적인 실제적인 행동을 보였었고,
자주국방이라도 대표되는 정책에서는 굉장히 민족+자주적인 코드가 들어가있고요. 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대한민국 역사상 유일한 '민족'적인 코드의 대통령이라는것자체가
아직도 노무현의 향수, 노빠가 존재하는 이유로 보여집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