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24살이고
초4때 임요환vs최연성 결승전을 보면서
그 때부터 스타크래프트의 매력에 빠져살았었고
물론 다른 게임도 여러번 했었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스타리그도 정말 재밌게 봤었고
잘 하진 않았지만 직접 배틀넷에서도 재밌게 했었고요.
물론 스타크래프트 외에 여러게임도 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이제 성인이 되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하여 정신 없이 살다 보니
게임에 대한 흥미도 없고 생각도 잘 안났습니다.
심지어 이 스타크래프트 마저요.
하지만 또 이 스타크래프트 만큼은 다르더군요.
다른 게임 접었을 때 이 게임 만큼은 여전히 하고 있고
여전히 이 게임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제 광안리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행사를 하였고
오늘부터 pc방에서 무료로 리마스터 버전을 즐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동안 게임의 취미를 안 붙히던 제가 다시 이 스타크래프트를
취미로 붙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도대체 스타크래프트의 어떤 매력 때문에
저를 이토록 가슴 뛰게 하는 걸까요..ㅎㅎ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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