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동생으로 둔 단원고 졸업생 누나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참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후벼파는군요...
특혜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선배들 사이에서 단원고 출신이라 차별받을것이 두렵다
'어른'들에게 굉장히 많이 실망했다
언론인이 꿈이었는데 언론인들의 실제 모습을 보니 많이 실망했다...
특히 저 언론인 부분을 손석희 씨가 들었을 때 얼굴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대체 무슨 이유로 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그렇게 많은 상처를 받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