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차이의 오빠가 있으나 초등학생일 때 특전사로 입대해 4년간 복무했고, 중학생일 때 미국유학을 가서 예린은 거의 외동처럼 자랐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가수가 되려고 했지만 부모님께 혼나고 예고입시를 준비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합격하면서 자연스레 부모님께 허락을 받았다. 고1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고3이 되면서 데뷔하게 되었다.
데뷔 전 사진을 보면 활동시기보다 말랐다.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트랙스의 김정모가 결성한 M&D(미아리&단계동)의 신곡 '하고 싶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였다.
쏘스뮤직에 들어오기 이전에 연습생 생활을 판타지오에서 했었다. 후에 I.O.I.의 최유정이 팬사인회에서 밝히기를 자신이 14살일 때 2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다고 한다.
캐릭터
눈웃음이 매력포인트. 보조개는 옵션
리더 소원이 '이것만 고쳤으면'하는 점에 팔자걸음을 걷는다고 지적했다. 2016년 7월 15일 슈키라방송에 따르면, 팔자걸음을 완벽하게 고치지는 못했지만 신경 쓰면서 걷고 있어 요새는 팔자걸음에 대해 이야기가 덜 나온다고 한다.
팀 내에서는 예린보다 키가 작은 멤버가 3명, 예린보다 키가 큰 멤버가 2명인데도 팀의 평균키가 예린의 키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유주가 170cm에 달하고 소원은 거의 173cm에 육박하는 그야말로 넘사벽인지라 그렇게 되었다.
좌우명은 "후회없는 삶을 살자"
멤버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세다고 한다. 별명이 힘예린이라고. 아래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신비를 그냥 들고 다닌다
성격상 화를 잘 못 내는 편. 다른 멤버들이 "배를 만져도 돼요?"라고 하면 오히려 "만져"라고 하면서 배를 내밀기도 한다고.
종종 나오는 특유의 말투가 상당히 독특한데, 종종 애니메이션스러운 구어체를 구사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했지 뭐예요" "~한게 아니겠어요?" "~같은걸?" 처럼 일상생활에서 생소한, 국어책에서나 나올법한 구어체 어투에, 동화책을 읽는듯한 억양을 섞어서 말한다. 당장은 이게 무슨 말투를 말하는 건지 와닿지 않을수 있지만 유튜브에서 예린 관련 동영상을 조금만 뒤져보더라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말투이다. 매우 귀엽다.
예능감이 뛰어난 편이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팀 결성 초기에는 그룹의 인지도 확보를 위한 소녀가장의 포지션을 맡았고, 그룹의 인지도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몸개그와 리액션이 좋다.http://tvcast.naver.com/v/317851
팀에서 유주와 함께 인지도가 가장 높다.
표정의 변화가 다양하다.
팬사인회에서 팬과 눈을 맞추는 예린
평상시의 밝은 이미지와 달리, 눈물이 많은 멤버로 유명하다. 이에 생겨난 별명이 바로 '울보린'.
첫 1위를 차지한 다음날인 2월 3일, 쇼챔피언에서 챔피언송을 차지했을 때 크게 울었는데, 이 때 너무 못생기게 나왔다면서 대표님이 핀잔을 줬다고 한다.
소성진 대표에게 핀잔을 들은 이후 음악방송에서 억지로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2016년 2월 18일 엠카운트다운 앵콜에서는 처음에는 소원, 유주, 신비와 함께 즐겁게 1위 공약이었던 닭춤을 추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옆에서 은하가 서럽게 울다보니 감정샘이 폭발한 듯 보인다.2월 26일 뮤직뱅크 앵콜에서도 또 울었다. 이 때 멤버들과 함께 1위 공약인 오케스트라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또 울고 있다.
정규 1집 너 그리고 나 1위 수상 때도 역시 울보린이 나왔다. 2016년 7월 19일 더쇼에서 첫 1위를 했을 때 울었다. 이번에도 MC진행은 거의 억지로 했다는... 다음날 쇼 챔피언에서는 다른 멤버들 신나게 놀고 있는데 혼자 멀뚱멀뚱 서 있었다. 이 날 눈물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고 본인이 말했다.
2016년 9월 6일 THE SHOW에서의 마지막 MC 진행에서도 역시 눈물을 보였다
평소에는 철 없어 보이는 언니지만 할 때는 제대로 하는 언니이기도 하다. 2016년 7월 24일 인기가요 1위 수상 때 몸이 아픈 신비를 바로 옆에서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음날 음악중심 울산녹화에서는 무대가 끝난 직후 곧바로 신비를 부축해서 빨리 무대에서 내려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7월 26일 진행된 화음콘서트에서도 '너 그리고 나' 무대가 끝난 직후 신비를 바라보며 신비의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인관계
예자매 라인: 엄지와 공통점이 많아 '예자매/생일/귀요미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예린의 본명이 정예린, 엄지의 본명이 김예원이다. 이름에 ‘예’자 들어가는 것이 같고, 혈액형도 O형으로 같다. 둘 다 부모님도 광주광역시 출신. 거기다가 생일도 8월 19일로 같다. 둘이 태어난 곳도 같은 인천광역시 출신.
예주라인: 유주와 함께 본인들이 직접 결성한 라인. 두 사람 모두 팬서비스가 매우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씨즈 라인: 은하와 성씨가 정씨로 같아서 '정씨즈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너 그리고 나' 뮤직비디오에서 메인 커플로 등장했으며, SHOWTIME 8화에서 새롭게투정라인이라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숙소에서 TV를 함께 보면서 수다를 자주 즐긴다고 한다. 또한 둘 다 부모님과의 나이차가 심한 편이다.
언니라인: 소원과 함께 팀내 언니라인을 맡고 있다.
센터라인: 신비와 함께 여자친구의 '센터라인'을 담당하고 있다. 이 두 멤버는 여자친구 멤버 중 흥이 가장 많은 편이다.
멤버들의 예린에 대한 평가 눈웃음이 매력적인 예린
소원: 웃음이 너무 예쁜 예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있어줘서 고맙고 둘째로 나한테는 동생으로 동생들한테는 언니로서 너무 잘 하는 것 같아 대견해. 지금처럼만 밝게 있어다오.
신비: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우리 예린언니. 언니는 활기차고 웃는 게 제일 예쁘니까 앞으로도 유리구슬처럼! 쉽게 깨지지 말고 쭉 한결같이 웃어주세요. 고마운 게 참 많지만 제 마음 속 한편에...사랑해요!
유주: 귀염둥이 예린언니. 늘 냉철하게 춤 연습 도와주고 격려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니를 보면 보호본능이 일어나요. 둘째인데 너무 사랑스러움!
엄지: 우리팀의 홍쌈! 예린언니. 언니의 밝은 웃음은 정말 항상 기분이 좋아져요. 앞으로도 언니의 넘치는 힘과 에너지 맘껏 발산해주세요. 연습실 먼지를 보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예린언니. 내일 연습실 청소 같이 해요!
은하: 홍삼을 먹진 않지만 팀에서 홍삼 같은 에너자이저! 둘째 언니. 항상 웃음 잃지 말고 여자 친구의 밝음을 담당해주세요! 홧팅. 은하 사랑해주세요.
예린은 데뷔 2달 동안 예능에 출연하며 인맥을 넓혀가고 있다. 그리고 알려져 있듯이 에이핑크의 오하영과 레드벨벳의 조이와 서공예 동창으로 매우 친하다
스텔라의 민희와 비밀병기 그녀 출연동기로 친해졌다. THE SHOW에서 데뷔 첫 1위를 했을 때 우는 예린을 챙겨줬다.그래서 예린맘이라는 별칭이 붙었을 정도다. 둘이 같이 찍는 사진이 민희의 인스타에 게시가 되기도 했으며, 정규 1집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 가 THE SHOW에서 첫 1위 때도 역시 활동시기가 겹쳐서 우는 예린을 챙겨줬다.
라붐의 솔빈과도 비밀병기 그녀 출연동기인 관계로 포옹을 할 정도로 친하다.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던 솔빈이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 가 1위를 수상하자 예린을 껴안고 축하해 주기도 했다. 뮤직뱅크에서 여자친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라붐 트위터에 게시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아이돌특집에서도 같이 출연해 트위터에 같이 찍은 사진이 또 한번 게시되었다.
I.O.I. 최유정과의 관계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둘은 예린이 쏘스뮤직으로 건너오기 전 2년동안 판타지오에서 같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6 드림콘서트 엔딩무대에서 서로를 강하게 끌어안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잡히며 친분관계가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기사 사진 당시 직캠 영상 이후 KCON 2016 LA에서도 같은 날 무대에 서면서 둘이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2016년 8월 16일 예린이 MC를 보고 있던 더쇼에서 최유정이 속한 I.O.I가 1위를 하자 예린이 곧바로 최유정을 찾아가 끌어안아줬다.
TWICE의 나연하고는 아육대에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효와는 지난 7월 주간아이돌 5주년 특집 방송 끝나고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지션
팀 내 예능담당이다. 그리고 '유리구슬' 때는 명실상부한 센터였다.
'유리구슬' 과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에서 눈에 띄는 멤버라면 역시 예린을 뽑을 수 있겠다. 신비와 함께 센터 라인을 도맡았으며 후렴구도 자주 불렀다. 신비보다 눈에 더 띄는 이유는 주로 후렴 파트일 때 홀로 센터를 맡을 때가 신비보다 많이 배정되기 때문. 무엇보다도 '오늘부터 우리는' 에서 처음에 뜀틀을 뛰어넘는 안무를 선보이는 멤버가 예린이라는 점에서 무대에서 더 주목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간을 달려서' 활동에서는 후렴구를 보컬 라인이 죄다 부르고 신비가 센터 라인을 홀로 담당하게 되면서 비중이 이전 곡들에 비해 확 줄어든 모양새다. 파트 자체도 엄지보다 줄어든 모양새고, 센터도 신비가 강조되다보니소원과 함께 시간을 달려서 무대에서는 가장 돋보이지 못하는 멤버가 되어버린 편.
그러나 정규 1집에서는 전체적으로 파트를 많이 배정 받은 편이다. 타이틀곡인 '너 그리고 나' 에서도 후렴구를 부르는 등 상당히 많이 파트를 배정 받았다.
보컬에 있어 힘과 안정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같은 서브보컬라인이라 부를 수 있는 신비, 엄지보다는 음색 면에서는 허스키한 편이지만 이 힘을 바탕으로 노래가 빠르고 강한 '너 그리고 나' 에서 파트를 많이 배정 받았다.
그리고 2016년 10월 17일 신인 프로듀싱 그룹 El Camino의 타이틀곡 '미남 (미래남친)' 에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처음으로 개인 음반 활동을 시작했다. 예린의 중저음 보컬이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음원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