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m 깔면서 잘 못 건드린건지, 퍼오면서 잘 못 건드린건지 아랫 글 태그가 엉망진창이됐네요.. 죄송합니다;

   이 글, 그리고 아랫글 모두 "괴담돌이의 괴담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수정 완료!)

- 일본의 대표적 미신과 관련된 괴담

 

 

어느 병원에 앞으로 살 날이 3개월 밖에

안남았다고 판단된 여자 아이가 있었습니다.

친구 두사람이 문안을 왔을 때, 그 아이의 어머니는

아직까지 그 아이의 몸을 침대 위에서 일으킬 수 있을 때

마지막 사진을 찍자고 생각했고, 중병에 걸린 아이를

한복판으로 데리고 가서 3명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결국 그날 이후로, 갑자기 상태가 나빠지더니

3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그 아이는 죽어 버렸습니다.

장례식도 끝나고, 다소 침착성을 되찾은 어머니는

어느 날 병원에서 찍은 사진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을 현상해서 보려고 하니까 그 사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진관에 가서 물어 보니까

[음, 현상에 실패해서 ,,,] 그렇게 말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어머니는 딸의 생전 마지막 사진이라며

끈질기게 사진관을 들락날락 했다고 합니다.

사진관에서도 마지 못해 사진을 현상하기 시작했고,

「보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놀라지 말아 주십시오. 」

라며 사진을 보여 주었습니다. 

 

거기에는, 3명의 여자 아이가 찍혀있었는데,

한복판에 있었던 죽은 여자 아이만

미이라 같은 상태로 찍혀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을 본 어머니는 매우 놀랐지만 

이 사진을 공양하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사진을 갖고 갔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무서운 사진이었기 때문에

영능력자가 있는 곳에서 공양을 하였고

공양을 할 때 어머니는 '" 이것이 무엇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까?  "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영능력자는 말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자 그 어머니는 억지로 신신 당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영능력자가 말하기를

[유감스럽습니다만, 당신의 따님은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중에서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입니다.

출저: 괴담돌이의 괴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