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로 나영이에게 불만인점들을 멤버 하나하나 나와서 말하는데 나영이로선 억울하기도 하고 기분나쁜점도 있었을텐데 해명한마디 변명한마디 안하고 나쁜표정도 안 짓고 조용히 고개끄덕이면서 들어줌...
그거 하나만봐도 나영이가 진짜 착하고 속이 깊은 친구인게 보이더라구요.
그걸 알아서인지 유정이가 미안하다고 우는데 괜히 나도 가슴이 찡하더란...
(아 근데 이런 정색하고 그런 몰카는 이제 안했으면...충분히 잼있고 기발한 몰카 만들수도 있는데..
훈훈하게 끝났어도 괜시리 맘이 아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