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머리가 반곱슬이구요,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고 드라이만 하고 나갑니다. 왁스 같은거는 한번도 안발라봤어요.
그리고 머리카락이 짧진 않지만 또 긴 편은 아니라 머리 모양이 뭔가를 떠올리고 비유시키자면 만화 데스노트의 캐릭터 라이토 비슷합니다.
근데 자꾸 주위에서 (특히 어른분들) 머리카락이 이마를 가려서 답답해 보이니 이마하고 눈썹이 훤히 보이도록 짧게 자르라고
권유하는데요, 저도 남들처럼 왁스도 바르고 멋도 부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고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하는 리젠트컷을 하려고 하는데 머리는 항상 아무렇게나 대충 자르고 왁스 같은것도
발라보지 않아서 뭐가 어떤지 잘 모릅니다.
그냥 미용실에 가서 '리젠트컷 해 주세요.' 라고 하면 사람들이 흔히 하고 다니는 그런 모습이 나올까요?
여기에 글 올리기 전에 검색도 좀 해봤는데 리젠트 펌이 있다고 하더군요. 꼭 파마를 해야 할까요?
흔히 보이는 (특히 연예인들) 리젠트컷 스타일 머리들은 모두 왁스를 바른건가요? 왁스 없으면 안될까요?
제가 하고 싶은건
이런 머리를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