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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의 아제로스' 라기보다는 '격세지감의 아제로스'
게시물ID : wow_38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듀토
추천 : 3
조회수 : 13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18 00:50:05
안두인이 어릴때 볼바르랑 오닉옆에 서서 꼬맹이 모습으로 "우리 아빠 보셨어요?" 라고 물어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굵은 목소리에 아빠 칼 차고 원정가자고 하는데 갑자기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안두인도 나도...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쓸데없는 감상에 젖네요. 

오베때 시작해서 간간히 쉬긴했지만 대격변 말고는 그래도 확장팩 나올때마다 꾸준히 복귀하면서 와우를 했는데

어느새 결혼도 하고 애는 둘에다가.... 어휴...

와저씨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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