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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하면서 느낀 점
게시물ID : starcraft_38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내자청년
추천 : 1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6 11:42:07
배틀넷 입문한지 한달 지남.. 23살 먹고 스타를 매진하고 있네요.
정성같이 유일하게 삭제 안하고 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왠만하면 하루만에 재미없다고 삭제하기 마련인 내가 유일하게 삭제 안하는 게임이다.. ㅋㅋ..

어제 정말 4시간 잡고 계속 붙잡고 3:3 팀플을 했습니다.
현재 아직도 빌드 개념을 알고 있어도 상대방이 견제 올까봐 두렵고 제 본진에 올까봐 두려워 빌드가 엉망진창이지만
어제는 올 질럿으로 가다가 중반엔 드라군 같이 진압을 했습니다.
가끔 템플러도 뽑아줬긴 했는데 템플러 쓸만하더군요. 성격이 좀 급한지라 기력이 모아질려면 좀 답답했습니다.
성격이 급한게 문제..
어제 막 올질럿으로 승부하니깐 한 기지 처리하는게 좀 수월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쳐들어가면 팀들도 알아서 도와주더라구요
그 예전에 bj깝도이가 말하더군요 "단순히 못하는 사람은 질럿만 제대로 뽑을 줄 압니다" 아 괜시리 디스 맞은 기분이랄까 ㄷ
중반 후반엔 올질럿 승부하기엔 무리였습니다. 다른 조합으로 가야겠더라구요
정말 다음에 1:1 승부해서 이기고 싶네요.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그래야 리마스터 살 맛 나지 ㅠ
하다보면 부대지정 정말 안하는거 같습니다 가끔 하다가도 어차피 죽을 유닛 뭐하러 지정하느냐 생각 땜에 안하는거 같아요. 일일히 드래그 하는게 귀찮니즘~
이게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잘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오늘 세판 정도 했는데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빨리 테크닉 성장해서 apm도 올라가고 빌드도 빨리 정착했으면 바램이네요.
정말 한달에 했는데도 안 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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