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번호지만 이시간에 전화할사람은 분명 전남친중 하나다 라는 직감으로 받아서 누구세요ㅡㅡ화를 냈습니다
아련하게 나야... 잘지내..? 라는 목소리듣고 더욱더 분노하여
잘지내게생겨보여요? 잠다깨워놓고
그리고 이제 전화좀하지마요 진짜 짜증나니까 2년이나 지났는데 이렇게 전화오면 불쾌하거든 카톡사진바꿀때마다 전화하는것같더라 나 지켜보지마 감시당하는것같아서 기분더러워 너 나랑 헤어질때 뭐랬냐 기억안나?내가 헤어지자 했다고 니 나한테 쌍욕했잖아 내가 똑같은 사람될까봐 욕듣고도 가만히 있었는데 지가한거는 잊어먹었나봐? 나이먹으니까 가물가물하디? 나보다 나이 더먹었으면 나잇값좀하면서 살아 제발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