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손님을 좋아하는 강아지였지만
남친에겐 좀 다른 케이스 입니다
‘광기’ ‘소유욕’ ‘집착’ 이 어울리는................
남친이 다른 강아지도 못 만지게 하는 건 물론이고
화장실 가면 문 열어 달라고 박박 긁으면서 소리 깽깽 지르고
설거지 하러 일어나면 설거지는 무슨 자기 안아달라면서 다리를 긁으면서 깽깽 소리 지르고
제가 남친 볼에 뽀뽀만 해도 절 보면서 으르르르르렁 난리가 납니다
원래 가족 중에서 절 제일 좋아하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랑은 처제의 유혹이라면서 재밌어 하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남친 가고 나서 현타 온 표정으로 멍하니 있더군요
어쩐지 남친 간다고 데리고 나가서 인사하니까 눈도 안 마주치고 뽀뽀도 안 해주던데....
우연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푸들이라서 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동게에 올릴까 연게에 올릴까 하다가 즈이 강아지는 지금 뇌내 연애 중이라서 연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