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름 일찍 출발한다고 출발했는데, 열차 착각하고 좀 놓치는 바람에 9시 30분에나 도착했습니다.
원래 캐릭1 서포트권(3500엔) 구매해서 한시간 빨리 입장할 생각이었는데 완매되서 계획이 꼬여버렸습니다...
그래도 코미케에 비해 확실히 사람 수도 적고, 이번엔 대행을 아예 안받았더니 수월했습니다.
일단 저는 하지 않지만 무척 인기있는 그랑블루... 사진이 멸망각인건 봐주시고...
플라네타리안... -_-a 보여서 찍었습니다.
그 외에 뭔지 모르겠는 이타샤 2개
페이트 이타샤... 마찬가지로 사진이 멸망인건 봐주시길.
그리고 요즘 엄청 인기??라는 오소마츠상
마지막으로 구매한 물품...
후기 라고 해야하나, 거창할건 없습니다만
확실히 코미케에 비하면 편합니다. 나츠코미 5번, 후유코미 8번의 나름 ?? 그래도 꽤 많이 가봤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코믹원이랑 캐릭원은 처음이라 규모도 감이 안잡히고 웹에 찾아봐도 글도 잘 안나와서 겁났습니다만, 확실히 사람수도 적고 물건 구매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그래도 못사는건 못사는거라... 이전에 글 올린 보조배터리 못샀습니다. 덕분에 빡쳐서 가챠에 만엔정도 질렀다가 전부 꽝나오고 멘탈 승천.
그 외에 즐거웠던거라면, AXL 원화가인 세노모토 씨와 오늘도(?!)어김없이 만나 즐겁게 대화 나눴는데...
가장 웃겼던게
이전에 샀던 이 자켓 입고 갔는데(물론 유리카모메 내려서부터 입었습니다.)
세노모토 상 : "에?! 그거 입고 오셨어요!?"
저 :"네. 사람들이 막 쳐다보던데욬ㅋㅋㅋㅋㅋㅋㅋ"
세노모토 상 : "앜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워라ㅠㅠㅠㅠ 입지마요 앞으로ㅠㅠㅠㅠㅠ" <<만든사람
하면서 엄청 웃었네요. (실제로 사람들이 막 쳐다봄...)
그 외에 구마모토 지진 관련 얘기도 좀 하고.. 여튼 그 외 모든 이벤트에서 꽝만 있었지만, 즐거운 이벤트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너스 사진☆
AXL FULL SET(부끄러움 +15)
이렇게 입고 평상시에 다니면 당신도 핫 스타! 꼭 도전해보세요!
이상 쓸데없는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