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 8개월된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편이 정말 소소한 습관을 잘 못고치는데
예를 들면 밥솥손잡이를 띠리릭-소리날때까지 끝까지 돌려놔라 몇번말하고도 안고쳐져서
포스트잇에 붙여서 붙여놨어요 밥솥에..
근데도 못하는 뭐이런거에요
빨래통에 빨래 안넣고 그냥 옷걸이에 던져놓는다던지...하는...그런 정말 소소한...한 7-8가지 되요 귀찮아서 못하는 소소한 습관
이런 소소하고 작은 습관이 너무나 많은데
말을 해도 못고치는데.. (귀찮아서 하지않는것도 크죠)
타일러도 보고 울어도 보고 화내도 보고 .... 했지만... 안되네요
남편들 사소한 습관 고쳐질수 없는걸까요....?
정말 고쳐지지않아서 못고치는건가요?
그냥 누가 있으니까 안고치려고 하는건지
정말 몸이 안따라줘서 못고치는건지
군대도 다녀왔는데 군대에서는 그 사물함?,.. 거기 엄청 정리하고 깔끔하게 해야지 아니면 혼나지않나요?
군대에서는 어떻게 정리정돈하고 살았는지 모를...의문....
정말로 고칠수 없다면 제가 포기하려고 여쭤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