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시작입니다. 그 남자친구의 친한 친구가 자기네들의 카톡에 이야기하며 다같이 가는 분위기, 망년회분위기가 됬다고하네요, 괜찮습니다. 여럿이 보내는거 저도 이해하고 개의치않아요
그런데 친구와이프중에 하나가 한숙소에 다같이 숙박이 불편하다 했답니다. 숙소인원제한은 12인실입니다. 이미 이런이야기가 나오기 이전부터 숙소가 하나 더 남은면 남녀로 '나눠자자'이랬나봅니다. 하지만 숙소는 한개만있는상태로 남녀로 나뉘긴 힘들죠, 애초에 우리의 여행이니 남녀로 숙소로 나뉘는것도 탐탁치 않았지만 이미 이런상황이라니 어쩔수없죠.
남자친구는 이상황에서 제가 가면 너가 불편하지 않겠냐 미안하다 라고합니다. 제가 이 여행에서 빠져달라함입니다. 물로 대놓고 말하지않고 미안하다 너편한대로 하라 합니다. 나는 숙소이런거 상관없다하니 그럼상관없다합니다. 그러나 이미 분위기는 제가 이방인입니다.
제가 이렇게 난처할거면 다른곳에 숙소2곳이 되는곳을 잡아라 했습니다. 이미 부탁한 지인에게 난감하다네요.
주체가 나의 양해없이 바뀐점, 그리고 이미 내가 제외됬다는 상황이었다는것, '자기편한대로 해.. 미안해'라며 자신이 헝클어놓은 상황에 자신은 책임이 없는듯 내가 안가겠다고 말하도록 유도한점이 괘씸하네요.
이게 화가나서 당신이 정리하라고 한게 일주일전이고 어제 새로운 이야길 하네요.
개인적으로 힘든상황인 친구에게 이 여행을 추가로 권유하였다구요
이미 저와 함께 하는 여행은 없었네요
제가 화나고 감정을 철회하고싶은 맘이 지나친것인지 고민입니다. 개관적으로 부탁드립니다...